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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하나 꽃잎 둘 - Coggle Diagram
꽃잎 하나 꽃잎 둘
사귀기 전
대왕박각시
걔가 자기 크레 자랑함 자꾸 내 옆에서
동근이 크레 가져왔대서 보러간 날
걔 옆에 가서 앉아서 노트북도 보고 그랬지
동방에서 메가초코 먹은 날
인사만 했을 뿐인데 설레긴 했다
두번째 봤을 때
내 고민 가볍게 술술 말하게 됨 T고민 이해해줄 줄 알았어
가면 벗은 모습이래서 좋았지
쓸데없는 음악얘기 그만해 민정아 하지만 동년배라 또 좋았지
애들 다 가고 둘만 남았을 때 오예이긴 했어
동방에서 혼자있다가 황어 잡고 돌아온 날
헤어질 땐 아쉬웠음
같은 엠비티아이래서 좋았어
집에 가고 싶었지만 한계까지 꾹 참음 혹시 모르니까
처음 봤을 때
귀뚜라미 정리하던 날
생각보다 잘생겼단 생각 함
동방에 물병 가지러 갔는데 벌떡 일어나길래 뭐지 싶었지
기댈 수가 없다
내가 가질 수 있는 것
지적 호기심
이렇게 호기심이 잘 통하는 사람은 없었지
같이 도서관을 갈 수 있다
미래 괜찮음
같이 여행
이게 클 것 같다
여행 자체로 내가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겠지
다만 무계획이라는 점
가고 싶은 데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무조건적 응원
별로 감흥 없긴 해
애정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희생
원치않음
시간관리
얘 만나야되서 더 빡세게 살 수 있음
스케쥴 조정에 머리 터질 것 같음
스킨십
이젠 무시 못하네 하 도파민
내가 못힐 것
기대기
나약해지고 싶지 않고
빈틈있고 싶지 않고 완벽하게 꼿꼿하고 싶고
우울한 건 딱 질색이야 쳐지고 싶지 않아
고민을 나누기
내가 경험 더 많음
내가 사회생활 선두주자
이래서 연상 만나라는건가
내가 할 수 없는 것
널 일보다 우선순위에 두는 것
많이 표현해주는 것
언제나 말보단 행동이겠지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틈날때마다 보기
내 모든 걸 드러내진 않겠지
난 비밀이 많고
누굴 잘 못 믿어
약점이 될까봐
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잖아
편함
생얼 보여주기 싫은데
생리현상도 부끄럽고
원하는 것
설레임, 떨림, 긴장감, 텐션, 짜릿
일상 보고는 궁금한
만나서 많이 대화
너무 무겁지 않은 고민을 나누기
원하지 않는 것
너무 편해지는 거 벅벅긁고
이래라 저래라, 통제, 평가, 판단
너무 잦은 연락
같이 게임해주기
내게 의존하는 것
너무 무거운 고민까진 감당을 못하겠어 내가
내 약속 줄여야 하는 것
공공장소 스킨십
내가 널 만나야 하는 이유
좋아하나요
행동
헤어진 후
붙잡아줄 줄 알았어 안심
마주칠 가능성 의식하기
안 힘들어하는 거 보니까 짜증남
힘들어했음
다른 일에 집중 못하고 감정 잠식
너땜에 힘든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힘들어
카톡 계속 들어가기
너에 대해 생각하는데 시간을 꽤 많이 씀
사귈 때
선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거리낌없이
느리지만 표현하려고 했음 발전되어가는 이모티콘
화장 열심히 하고 생얼 보여주고 싶지 않음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 표현도 최대한 애두름
오해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남자들이랑은 안 지냈음
재결합 생각하세요?
그 다음날부터 고민했고
힘들어했던 날도
시험 끝나던 날도
미련
아직 못해본 게 훨씬 많아서 미련이 남나봐
이제 내가 널 좋아하는 걸 알겠는데 말이야
표현해주지도 못했고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고
이제야 마음이 좀 열려가는데
무서운 거에 대해선 정리했는데
그러니까 아직 판단이 안 선다는 건
그러니까 아직 판단이 안 선다는 건
좀 더 만나보고 더 알 수 있게되면 그때까진 더 만나봐도 될까
지금 돌아서면 나 후회 안하고 미련 안 남을 자신 없는데
얘보다 나은 사람이 있겠지만 얘만큼 날 좋아해줄 사람은 없을 거잖아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 중 젤 잘생기긴 했을 걸
스킨십도 이젠 좀 궁금하고
이제 애교 부릴 자신도 생겼는데
결혼해야 할까봐, 널 싫어하게 될까봐, 우리가 서로 힘들까봐, 미숙해서, 내가 바빠서, 또 싸우면 내 할 일을 못하게 될까봐, 내 시간과 감정 투자가 손해가 될까봐, 내가 널 너무 좋아하게 될까봐 겁나, 감정이 커져서 힘들까봐
걸림돌
결혼해야하나 하는 거지
일단 좋아해서 더 만나보고 싶단 결론을 내릴려고 해도
내 감정이 깊어질까봐 경계하고
얘 감정은 이미 결혼까지 갔는데 부담스러워
헤어지고 나면 또 얼마나 힘들까
지금 사귀다가 별 일 없으면 결혼하는건가
결혼 안 할 거면 시작도 안 하는 게 맞나
결혼할 사람인 지는 모르겠어
제일 걸리는 게 종교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네
시댁이 교회다닌다니 이걸 내가 못 감당할 것 같아
우리 집은 제사도 지내고 차례도 지내는데
교회결혼식 너무 싫을 것 같애
일요일마다 교회가면 나랑은 언제 노나요
결혼할 때 세례명도 받아야한대
헌납금 그런 것도 걸리지
가치관 충돌 잘된 일 있으면 주님덕분이라고 한다며
뭔가 죠금 무서워,,,
남자답다는 건 거칠다는 걸까
친구들이랑 거칠게 노는 거 무서워
욕을 더 신경써서 안 썼으면 좋겠는데
좀 감정적이라 화내면 진짜 무서울 것 같은데
언제까지 자기 모습 참고 살건 아니잖아 본성인데
나한테만 참는다는 게 되나 진짜로 응 못믿어
집착할까봐 무섭기도 했었지
난 진짜 화내는 사람 딱 질색인데
든든한 사람인가
아니용
애정도 많이 줘야하고
힘세다고 듬직한 건 아니다
정신적으로 내가 아니라 얘가 기대겠지
난 너가 힘든 것까지 내가 떠안고 싶지 않은데
나도 기대고 싶어 투정도 부리고 싶어
워커홀릭
바쁘게 사는 나, 여유를 가지자는 너
앞으로 내가 워커홀릭이 되지 않을 리 없다
그럼 네 유혹과 투정은 내겐 걸림돌이 돼 난 일이 중요하니까
또 그거에 서운해하는 널 감당할 수가 없지 나는
결론은 내가 너 신경 쓰느라 내 일을 못하게 될 거니까
와 안만나야겠다
남자는 자기보다 잘난 여자 싫어한다며 그런건가
자기가 먹여살리고 싶단 생각 하겠지
만약 애 낳았는데 내가 육아휴직 써야하면 진짜 최악이다
난 내 커리어를 포기하는 그런 희생을 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내 원래 이상형이 일 잘하는 사람인데
내가 게을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사람
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아
같이 놀자는 건 너무 철없고 한심해
미래에 대한 계획과 비전 포부가 있어야 하고
안 빡세게 흘러가는대로 만족하며 그냥저냥 사는 거 싫어 욕심 많아야돼
내가 본받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나보다 부지런해서 날 잘 챙겨주고 같이 힘내고
무계획은 이제 싫어 그건 그냥 생각이 없는 거야
일 잘 하면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게 내 반함 포인트
그래 나보다 나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똑똑한 사람
노르에피네프린에 대한 대화
원서 좀 읽습니다
책 잘 읽고
박학다식하고 호기심 많은 점은 비슷하지
그게 자기 분야 몰빵과 그 주변 폭넓게이긴 하지만 내가 거기 관심 있으니까
근데 마냥 생물 얘긴 안 궁금하기도 하고 난 그냥 얕은 궁금증
궁금한 거 생기면 같이 찾아보고 이럴 수 있는 친구가 없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