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만을 위해 공대학 부를 시키는 것은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우리 조 친구들과 우리반 친구들에게 ‘너가 공부를 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뭐야?’ 라고 직접 물었습니다. 친구들의 답변은 어느쪽으로 나뉘지 않고 한 곳에 모아둔 것처럼 동일 하였습니다.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를 하는거다’
라고 말이죠. 이 답변을 들은 후 저는 한가지 질문을 더 하였습니다. ‘그럼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뭐야?’ 친구들은 ‘ 내신 성적으로 인한 심한 압박감과 자신의 진로의 걱정, 부모님의 공부 억압,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삶의 무기력함, ’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났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를 보면 책 내용과 비슷한 우리나라의 입시 교육은 많은 학생들에게 긍적적인 방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 전공을 선택했다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에도 과연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까요? 잡코리아x알바몬 2019 조사, 통계청 공식 블로그에서 조사한 전공 만족도 자료를 보면 자신의 지금 전공에 대해 지금 이 전공대로 하겠다가 38.7%, 다른 전공으로 하고싶다가 39.9%, 고민이 된다 21.7%로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과 다른 전공을 하고 싶다의 학생의 비율이 과반을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것은 즉슨 대학 생활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또 심각한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되면 학교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에 집중적인 공부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학교에서 실시하는 공교육 보다 학원이나 교습소 등에서 실시하는 사교육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연합뉴스에서 발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한 것을 보면 초등학교 74.8%, 중학교 67,1%, 고등학교 75.5%로 엄청난 비중의 사교육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되면 공고육의 중요성이 떨어져 학교 수업에서의 집중도 하락, 수업하는 선생님에 대한 교원 침해 같은 문제 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 고로, 대학에 가기만을 위해 교육시키는 웰튼 아카데미의 교육 방침은 학생들의 자유 침해, 삶의 흥미 하락,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