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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둠> 한국 미술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한국 미술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예나 지금이나 화가들은 그림을…

- - - - 연극 " 사로잡힌 영혼 "
        조선시대 후기, 천재 화가 장승업이
        자기 작품에 '문자향서권기'가 없다는 혹평에 충격을 받고 극복한다.
      - : 문자의 향기, 책의 기운
    - - '만 권의 책'이 의미하는게 무엇일까?
        
        여러가지의 지식과 교양
      - '그림은 어린이의 마음으로 그려야한다' 고 주장하는 화가도 있는데 만 권의 책을 읽고 그려야 한다는 주장과 어떻게 다를까요?
        
        여러가지의 지식을 쌓아야한다 or 어린시선으로 바라보아야한다.
      -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옛날 사람들은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만 권이나 되는 책을 읽고 생각을 거듭해 사물의 이치를 깨달으면 교양이 쌓여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믿은거죠.
    - - 그림을 잘 그려 한국의 3대 화가란 명성을 들은 장승업이었지만 문인들에게는 뛰어난 화가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문인들만이 가지는 기운, 즉 문기가 그림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 문기가 느껴지는 누가 그린 어떤 그림일까요? 장승업의 작품과 비교해보기
        
        문기가 느껴지는 그림
        
        이인상, <설송도>
        종이에 수묵
        
        문기가 느껴지지않는 그림
        
        장승업, < 호취도> , 조선
        종이에 수묵담채
- - - - 책에서 배운 것들을 체험하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으로 여겼다
      - 자연의 섭리를 깨닫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봤다
      -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으로 시나 그림을 창작하기도 했다
    - - 옛 사람들은 공자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자연으로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 - 눈과 마음으로 산수화를 감상하는 것은 와유라고 한다
      - 이인문,<강산무진도>부분,조선,비단에 수묵담채,43.8×856
      - 옛날에는 산수화를 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자 여행을 떠나는 선비들도 여럿 있었다
- - - - 영화 귀향의
        엔딩 크레딧
        
        후원한 사람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다
        
        불심이 깊었던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
        화공의 탁월한 솜씨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후원이 모여 불화가 제작 됨
        
        이건 불화에 붙어야하는 내용인 것 같은데요... 상위개념 하위개념 확인 잘 하기
      - 후원은 매우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조선시대 안견의
        몽유원도
        
        안편대군이 후원하였다
      - 영산회상도
        
        화기에 의하면 1729년
        우두머리 화승 의겸과 11명의 비구니들이
        이 불화를 포함한 총 4구의 불화를 제작해서
        해인사에 봉안했다
        
        태극기
        
        갑자기?
- - - - 예술 작품을 깊이 음미하고 그 미적인 내용을 이해하며 즐기는 것
        
        작품의 창작만큼이나 중요한 일은 감상이에요
        
        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지요
      - 문장가 유한준
        
        그림에는 그것을 아는 자, 사랑하는 자, 보는 자, 모으는 자가 있다
        
        한 갓 쌓아두는 것이라면 잘 본다고 할 수 없고, 본다고 해도 칠해진 것밖에 분별하지 못하면 아직 사랑한다고 할 수 없다.
        
        그림의 묘미는 잘 안다는데 있으며 알게 되면 참으로 사랑하게 된다.
        
        올바른 감상은 공감하고 사유하고 깨달음을 얻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 - 김흥도<서당>
        
        김흥도
        
        양반과 평민을 주제로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풍속화를 많이 그렸다.
        
        서민들에 대한 애정을 갖고, 더불어 일상을 많이 그렸다 .
        
        선이 강하고 힘이 넘치며 회화성 또한 뛰어난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그렸다.
        
        작품설명
        
        각각의 인물들의 감정이 실감나게 잘 드러나 있어서 설면을 굳이 듣지 않아도 어떤 상황과 분위기인지 금방 알 수 있게 해준다.
        
        서당의 모습을 인물 위주로 익살스럽고 재치있게 그렸다.
        
        서당은 당시 사회모습이 반영된 작품인 것이다
        
        지금의 학교와 같았던 서당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 - - - 조선시대에 이르면 아름다운 여성을 그린 그림이 많아지기 시작해요
        
        조선시대에는 남녀가 7세만 되어도 함께 앉을 수 없을 정도로 남녀를 엄격하게 구분했어요. 그런데 신윤복의 그림에는 남녀가 다정하게 앉아있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김홍도는 아주 작은 크기의 풍속화를 많이 그렸어요 그림을 그릴 때 붓을 아주 빨리 놀렸고 그림의 배경도 없어요
        
        김홍도, <씨름> [풍속화첩]의 한폭, 조선, 종이에 담채, 22.7cm
        
        김홍도, <주상관매도> , 조선, 종이에 담채, 132x 58cm
        
        신윤복,<미인도>, 조선 비단에 채색, 114x 45.5cm
        
        신윤복이 그린 조선시대의 미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