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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 Coggle Diagram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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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위대한 개츠비 - 시대적 사상, 배경 분석을 통해 영화의 주제, 등장인물 재해석
목표: 영화속에서 미국의 1920년 물질주의, 목적주의가 만연하던 재즈시대의 모습을 찾아보고 오늘날 우리의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성찰해보자.
독자: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관람한 사람, 그냥 지나가면 모르는 영화의 디테일을 탐구해보며 영화속 디테일한 메세지를 알고 싶은 사람 등
영화의 시대적 배경
1920년 1차세계대전 이후 호황을 누린 미국 그러나 대공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1차세계대전
적색 공포
‘적색 공포’라는 현상은 제1차 세계 대전과 이후 몇 년간 미국 내에 일어났다. 전쟁 반대자나 파괴 분자가 전쟁 수행 노력을 방해하려고 하고 있다는 많은 미국인 사이에 있던 분노와 공포를 통해 미국 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억압과 구속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1919년 내내 혼란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대량으로 귀환한 병사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이런 사태를 우드로 윌슨 정부는 예상하지 못했다. 전후, 적색 공포, 주요 산업(철강 공업, 식육 가공업)의 대규모 파업 및 폭력을 동반한 인종 폭동이라는 흐름 속에서 파괴 행위에 대한 공포가 또 시작되었다. 2월에는 월스트리트에서 과격파가 폭탄을 설치했고, 시애틀에서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했다. 1919년 내내 흑인과 백인의 인종에 얽힌 폭력을 동반한 사건은 20건 이상 일어났다. 시카고, 오마하와 일레느(아칸소주)에서는 인종 폭동이 있었다.
세계대전 후 1919년에 인기 있었던 ‘틴 팬 앨리’(악보 출판사의 모임)의 노래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돌아온 미군 병사에 대해 “파리를 본 후에는 그들을 어떻게 농장에 묶어 둘 수 있을까?”라고 묻고 있었다. 실제로 그들은 농장에 머물지 않았고, 젊은이의 인접 지역이나 소도시에 대규모 이동이 일어났다.
1차 세계대전은 역사상 사상자가 갖아 많았던 최악의 전쟁으로 손꼽힌다.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미국 장병들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었다. 한편,유럽에서 일어난 전쟁이다 보니 미국본토는 피해를입지 않았다. 오히려 영국, 프랑스 등에 제공한 군수물자와 신용대출 등으로 엄청난 이윤을 획득하며 세계최강국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1차세계대전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바꿔 놓고 경기 호황을 익르어 냈다. 그러나 그전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충격과 공포는 전 사회적 심리상태를 히스테리적으로 만들었다. 히스테리적 소비가 투기와 거품을 만들어 냈고 대공황으로 이어졌다.
1차세계대전의 독가스 살포는 보이지 않는 적에대한 공포심을 만들어냈다. 참전군인 뿐만아니라 미국사회에서도 보이지 않는 적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조장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바로 스페인 독감이었다. 스페인독감은 1차세계대전이 끝난직후인 1918-1919년사이 주로 참전 군인들에 의해 전염됐다. 보이지 않는 적에 대한 공포 반응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 미국 사회에서 또 다른 형태의 집단 히스테리로 전환됐다. 대표적인 예가 적색공포였다.
https://dbr.donga.com/article/view/1101/article_no/6536
히스테리의 개인적 전환
-1920년대 초반 전쟁의 흥분과 공산주의자 소동이 가져다준 과민한 긴장에 지친 미국인들은 심리적인 휴식과 더불어 치유를 간절히 열망했다. 하지만 적색공포로 인해 심리적인 욕구를 배출할 수 있는 통로는 매우 제한돼 있었다. 그래서 공산주의와는 관련없는 새로운 문화적 풍토를 창출해냈다. 1920년대 초반에 등장한 뉴맨과 뉴워먼이다.
전쟁결혼 "내일죽을수 있으니 오늘을 즐기자"
전쟁을 포함한 세상사에 대한 환멸과회의감,세상의 속박으로 부터 심리적 자유를 추구하고 싶어하는 갈망을 적극적으로 표현 > 플래퍼의 출현
-재즈의 유행은 비미국적으로 보이는 모든것들을 처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던 종전 직후미국 사회의 에너지 분출 반향이 선회했음을 보여준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흑인과 백인의 문화적 결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재즈의 유행은 1차세계대전으로 인한 비극으로부터 벗어나고싶어하는 심리- 사회적욕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세기초 뉴올리언스의 장례식장에서가 재즈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장례절차를 마치고 귀가할때 이제는 슬픔을 거두고 본래의 생활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의지를 반영했던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질주의
https://www.kihasa.re.kr/hswr/assets/pdf/1052/journal-37-3-368.pdf물질주의와
정신건강:
경제적 수준으로 조절되지 않는 부적관계
물질주의와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물질주의는 개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반
영하는 여러 지표와 부적 상관을 보인다. 물질주의가 높은 사람들의 낮은 정신건강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 즉 물질적 목표 도달의 실패, 그리고 외적 목표 추구로 인한
심리적 욕구의 비충족이 논의된 바 있다.
물질주의가 높은 사람들은 객관적
및 주관적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높은 우울감, 낮은 심리적 안녕감, 그리고 낮은 삶의
의미를 보였으며,
물질에서 가치와 의미를 찾는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나 많은 물질을 소유했는지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낮은 수준의 정신건강을 보였다. 이는 물질주의와 정신건강의 부적
관계를 설명하는 두 가지 관점 중 물질적 가치의 추구가 근원적 심리적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심리적 욕구 비충족 관점에 더 가까운 결과라 할 수 있다.
개인의 정신건강이 사회적 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고려할 때(Diener &
Seligman, 2002), 본 연구의 결과는 물질주의가 높은 사람들의 대인관계에도 시사점을
지닌다. 물질주의가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를 잘 구축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
뿐 아니라(박진영, 최혜원, 서은국, 2012; 김가영, 임낭연, 서은국, 2016; Pieters, 2013),
주변 사람들도 이들과의 관계의 질을 낮게 평가한다(Solberg et al., 2004).
높은 경제적 수준을 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이라
는 선행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며(Stevenson & Wolfers, 2013),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물질의 소유 그 자체가 아니라 물질에서 의미를 찾고 물질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물질주의와 정신건강:
경제적 수준으로 조절되지 않는 부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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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주의임을 보여준다.
물질적 가난이 정신적 빈곤으로 이어지는것에 대하여
현대의 우리는 위대한 개츠비속 물질주의사회모습과 어떻게 다른가?
장 교수는 잉글하트를 따라서 각 국의 탈물질주의자 비율을 뽑아봤다. 그랬더니 미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은 45% 수준인데 반해 한국은 14% 수준에 그쳤다. 대개 물질적 풍요는 심적 여유를 불러온다.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 조금 다른 것들을 찾아보게 하고 너그러워지게 마련이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것 없이 오히려 더 강팍해지는 쪽을 택했다는 의미다. 장 교수는 그 원인을 ‘불안’으로 풀어냈다. 세상 모든 것이 다 불안한 것이다. 전쟁의 경험, 이념적 대립, 정치나 제도에 대한 낮은 신뢰 같은 것들이 자꾸만 불안을 만들어낸다. 장 교수는 “어떻게 보면 너무나 물질적 성장을 하고 싶어 애써 노력했고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탈물질주의 가치관으로 옮겨가지 못해 오히려 성장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2281587612694
한국사회에서 돈, 소득은 개인의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산업화 시기의 경제성장은 한국인의 생활수준향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1997년 IMF경제위기와 2000년 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심화된 양극화와 경제위기 하에서 경제성장과 이윤획득은 더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소득에 관계없이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는 낮은 수준의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엇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성장과 이윤획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 사회에서 과연 돈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가 행복에 긍정적인가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논의가 필요함을 함의한다.
https://www.dbpia.co.kr/pdf/pdfView.do?nodeId=NODE06104956&mark=0&ipRange=N&accessgl=Y&language=ko_KR
향락주의
색스, 재즈, 춤 등의 향락을 탐락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fanclub200&logNo=120031758480
향락주의 享樂主義 : 쾌락의 추구를 인생의 목적으로 하는 생활 방식. 고통을 피하고 낙(樂)으로 인생을 즐기려는 태도이다.
등장인물
데이지
전형적인 속물 근성을 가진 여주인공. 부자 가문 페이 가문의 딸로 태어나 평생 고생을 모르고 산 소녀 같은 여자. 닉 캐러웨이의 7촌이다
조던 베이커와 함께 1920년대의 플래퍼를 상징하는 인물. 개츠비가 어렸을 때 사랑했던 인물로 돈과 신분 때문에 멀어지게 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츠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게 된다.
1920년대 미국의 광란의 20년대에 미국인들은 제 1차 세계대전 승리와 호경기 등으로 사회적으로 부흥에 오른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계속된 여성 운동 역시 결실을 얻어 여성의 투표권이 인정된다. 그러면서 화려한 소비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 계층이 나타나는데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 플래퍼이다.
그당시에 소비라는것은 어떠한 개념? 왜 투표권이 인정되면서 여성들의 소비가 증가하게 되었을까?
미국 여성은 긴 참정권 운동을 통해 모든 주와 연방 정부 선거에서 투표권을 얻기 위해 남성 의원의 다수에서 필요한 찬성표를 획득할 수 있었다. 여성은 19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연방 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치인들은 자율적으로 세계의 군축, 아동 노동, 어머니의 연금과 특히 금주법 등 여성에게 호소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했다. 여성도 이러한 문제에 반응했지만, 투표 결과를 보면 남성과 비슷한 견해를 나누고 유사한 투표 행동을 일으켰다.
전체적으로 여성의 권리 운동은 수전 B. 앤서니와 같은 뛰어난 활동가들이 사망하고, 그들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1920년대는 저조했다.
개츠비
영화 제작진은 원작에 작가로 등장하는 닉 캐러웨이는 자신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개츠비를 다소 음울하고 타락한 것처럼 보이나 성공지향적이고 열정적인 인물로 묘사한다고 밝혔다. 소설에 의하면 “인생의 미래에 대해 극도로 섬세하며 희망을 가지는 것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 이런 인물은 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찾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책에서 표현된 ‘타인을 무장해제 시키는 특성이 섞인 웃음’과 동시에 ‘사람을 죽일 것 같은’ 미소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비밀리에 움직였고 결국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함께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선택했다고 전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
http://www.lecturernews.com
)
데이지를 사랑했으나 가난한 처지라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진 후, 밀주 등 온갖 불법적인 사업으로 돈을 모아 다시 나타난다.표면적으로 밑바닥에서 자수성가한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거물로 급성장한 인물
데이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의 컴플렉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보상심리가 모두 섞여 있었던 듯하지만, 집착으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몰아넣게 된 사람으로 볼 수 있다.
톰(데이지남편)
톰 뷰캐넌 (배우: 브루스 던 / 조엘 에저튼)
역시 부자가문 뷰캐넌 가의 자손이며 닉과는 예일대 동창생. 대학생 때는 날리던 미식 축구 선수였으며 아직도 건장하고 근육질의 남자로 폴로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부잣집 도련님. 1920년대 마초적 남자의 대명사. 여러모로 개츠비와 대비되는 인물로, 신분과 같은 삶의 외적인 부분들은 진짜지만 내적, 인격적으로 추잡한 면이 많다.
"이러다 백인과 흑인이 결혼할 거라고!"라는 대사도 친다. 이런 성향을 통해 그가 나중에 개츠비를 흑인과 다름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자신과 데이지, 닉은 근본부터 다른 인간이라고 말하며 개츠비와 데이지는 결코 맺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강조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주제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는 가난 때문에 잃었던 옛 연인 데이지를 되찾으려는 꿈을 추구하는 개츠비의 사랑 이야기 속에 이상주의자의 딜레마와 고뇌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넘어 미국 이상주의자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그 대안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녹아 있다. 더 나아가 미국 사회와 미국인들의 사고의 근간을 이루는 ‘미국의 꿈’이 결국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예거하는 현대사회의 슬픈 초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