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모그
Fly Morgue
"피의 색깔"
"어 제가 저 방학 이 겨울방학에 인도를 여행을 했었어요. 근데 인도 여행하면서 아주 상투적으로 인도를 여행한 사람이면 누구나 느끼는 그런 아주 상투성의 뜨거움이랄까 뜨거운 상투성이랄까 그런거를 경험을 했는데 그것이 우리가 가리고 사는 이를테면 누구도 안보는 고요한 장소에서 우리가 용변을 보잖아요. 또 우리는 누구도 안보는 장소에서 그 저 성에 깐 탐닉하잖아요. 또 우리는 누구도 안보는 장소에서 죽음의 의례를 당하죠 죽게되면. 근데 인도에 갔더니 다 대중이 보는데서 다함께 용변을 보고 그담에 그 탄트리즘에서는 누구나 보는데서 아주 격렬하고도 그 뭐랄까 그로테스크하고도 또 탐미적인 그 성이 난무하고 또 죽음도 너무나 간단히 갠지스 강가에서 어디서나 태워지고 그런것을 거리를 지나가는 죽음이 그냥 너무 흔하고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일상이 된 까 우리가 가렸던 것을 다 그냥 대명천지에서 진행중이예요. 그것을 봤을때 제 감각의 그 뭐랄까 대혼란 그런거를 상투적으로 경험했죠. 그리고 우리가 고정관념으로 갖고 있던 어떤 치부의 용솟음치는 모습이랄까 이런 걸 봤어요. 그래서 그런것이 쇼크가 시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내가 가진 감각이라는 것이 이것이 진짜 시는 감각이 재룐데 그 감각이 어떤 관념에 의해서 어떤 사회적인 또는 역사적인 또는 시간적인 축적에 의해서 변질된 채 내것이 아니었던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죠."*
한국번역문화연구원, 김혜순 인터뷰, 08'01''~ 10'10'', 녹취 이소요.
"짐승하기"
글쎄 한 잔의 붉은 거울이라는 시집의 해설을 보고서야 저도 왜 이렇게 이 시집에 붉은이라는 형용사를 색깔을 가리키는 말을 많이 썼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 붉은이라는 말이 피의 색깔이고 꽃의 색깔이고 또 내면의 색깔이고 여러가지 색깔인데 제 생각에는 아마 그 기다림이고 열정이고 또 사랑이고 이런 색깔이었던 거 같애요. 그래서 제가 이 시집 여덟번짼데요. 그 여덟번째 시집에 와서 굉장히 따뜻한 열정을 갖게 된 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지 의도적으로 붉은색을 쓴 건 아니고 차후에 그렇게 추측해봤을 뿐이예요.
한국번역문화연구원, 김혜순 인터뷰, 06'52''~07'42'', 녹취 이소요.
"상투성의 뜨거움"
쥐와 쥐, 나와 쥐 떼 안에서 자연스러운 인간짐승적 요소를 발견해보는 것, 쥐와의 만남과 쥐와의 관계들이 내 안에서 준동하는 것을 느끼는 것, 쥐를 모시는 것, 그 사이의 장소에 함께 기거하는 것, 이러한 생성의 반복, 인연의 일어섬인 연기緣起가 생명임을 느끼는 것. 이런 동맹의 지대인 나의 텍스트를 구축해가는 것.
짐승하기의 여행은 나의 외부를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짐승의 외밀성의 지대를 공유하는 것이다. [중략] 나의 신체와 짐승의 신체가 자발적으로 혼종의 비체를 만들어가는 것. 여자와 짐승을 비천하게 여기는 언어들을 되돌려 나의 짐승하기를 도모해보는 것. 그리하여 닥쳐오는 괴물, 인간짐승인 미래가 되는 것. 새로운 생기의 장에 도착하는 것. 이것이 언어적 담론과 권력에 의해 구성된 인간이라는 범주를 넘어보는 것이 아닐까.
김혜순, 『여자짐승아시아하기』)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9), 21-22.
누구든 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쥐 두 마리가 생산한 세상의 모든 쥐 중에서, 몇 마리를 실험실에 가두어놓고, 그 쥐에 대해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김혜순, 『여자짐승아시아하기』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9), 70.
만약 쥐덫으로 쥐를 잡게 되면 쥐덫을 물에 담가 천천히 죽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쥐에게 미안하지 않은 일이라 믿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쥐를 죽이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다.
김혜순, 『여자짐승아시아하기』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9), 117.
눈이 내린 날, 귀뚜라미에 다가가기 위하여 우리는 엎드렸다.
엎드려서 손을 뻗쳤다.
그러나 우리의 빈 손만 허공에서 만날 뿐
귀뚜라미는 없었다.
[중략]
우리는 정말 귀뚜라미만큼 작아지고, 작아지고 싶었다.
김혜순, "귀뚜라미만큼 작아지기 위하여", 『또 다른 별에서』 (서울: 문학과지성사, 1981), 15.
당신은 돼지를 사랑했다
익숙하게 살집을 가르고 신문지에 싸서 검은 봉지에 담아 주었다
김혜순, "돼지라서 괜찮아 - 키친 컨피덴셜",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25.
"예쁜 배우"
나는 당신의 염통이 되려고 길러진다. 나는 당신의 폐가 되려고 길러진다. 나는 당신의 피부가 되려고 길러진다. 나는 당신의 쓸개가 되려고 길러진다. 심지어 나는 당신의 뇌가 되려고 길러진다. [중략] 다시 말하지만 이런 일엔 내가 예쁜 배우라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된다.
김혜순, "돼지에게 돼지가",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29.
시퍼런 장정처럼 튼튼한 돼지 떼가 구덩이 속으로 던져진다
[중략]
무덤 속에서 복부네 육수 찬다 가스도 찬다
무덤 속에서 배가 터진다
무덤 속에서 추한 찌개처럼 끓는다
핏물이 무덤 밖으로 흐른다
김혜순, "돼지라서 괜찮아 - 피어라 돼지",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46-47.
그의 배 속에 꿈틀거리는 하얗고 작은 나의 미래가 가득했다
김혜순, "파리로서",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113.
나무 밑둥이 잘린 줄도 모르고 얼마간 살아 있는 땅속의 뿌리
[중략]
눈먼 내가 기억해둘 것은 하나도 없었네
김혜순, "사탄의 백합",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121.
비커엔 빨간 물이 찰랑거리네요
흘러내리는 화산도 솟아오르는 피도 붉은색
살아 있다면 저런 색이죠
김혜순, "춤이란 춤",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125.
"얼음 거실"
얼음 거실이 천천히 녹고 있어요
다 녹기 전에 당신의 인생을
5분으로 줄여보세요
그 춤을 다 추면 집은 녹고요
그리고 당신은 죽어요
[중략]
일어났다 누웠다 일어났다 누웠다
딱딱한 꿈들이 끄는 인력에 버둥거리면서
이 춤을 다 추면 얼음이 녹고요 그리고 당신은 죽어요.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김혜순, "춤이란 춤",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123-128.
수사학이 헌법인 나라에 가본 적이 있습니까?
유령으로 태어나 유령으로 죽는 사람들
꺼지지 않는 햇빛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
두 손을 치켜든 사람들이 Y字 모양 가로등처럼 늘어서서
안개비 소음처럼 내리는 이생의 마지막 환한 터널을 향해 멀어져가는 곳
김혜순, "Y", 『피어라 돼지』 (서울: 문학과지성사, 2016), 171.
(a) Larvae associate in clusters and feed underneath beef (the beef was turned upside down to take the picture in a and c). 유충은 무리를 지어 소고기 아래쪽을 섭취한다 (a와 c 사진촬영을 위해 소고기를 뒤집음). (b) The yellow yolk (left) and the orange food dye (right) can be seen in the guts of the larvae. 유충의 내장 내부에 노란색 계란 노른자(좌)와 주황색 식용색소(우)를 볼 수 있다. (c) The “canals and ditches” dug underneath beef by foraging larvae. 먹이활동하는 유충에 의해 소고기 아래쪽에 파인 "통로와 도랑". (d–f) The adults fed and laid eggs on moldy beef on the 4th day, and on the 5th day, the mold was removed by a cohort of larvae. The meat was moistened, liquefied and eaten by the larvae on the 6th day. 4일째 성충이 곰팡이 핀 소고기를 먹으며 산란했고 5일째 유충 군집이 곰팡이를 제거하였다. 6일째 고기가 유충에 의해 연화, 액화, 섭취되었다.
Daxiang Yang, "Carnivory in the larvae of Drosophila melanogaster and other Drosophila species," Scientific Reports 8, 15484 (October 2018).
토머스 헌트 모건 Thomas Hunt Morgan -
1903년 컬럼비아 대학교 실험동물학 교수로 재직하며 '파리방(Fly Room))'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연구실에서 초파리를 모형생물로 길들여 현대 유전학 방법론을 정립하였다.
"모건 박사님의 연구가 성공한 또 다른 이유는 실험 대상을 잘 선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건 박사님이 선택한 초파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실험 대상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 동물은 실험실에서 기르기가 쉬웠고, 실험도 잘 견뎌냈습니다. 일 년 내내 번식하는 이 초파리는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기까지는 약 12일이 걸리며 1년에 약 30세대까지 번식이 가능했습니다. 암컷은 보통 약 1,0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암컷과 수컷을 구별하기도 쉬웠습니다. 게다가 이 동물의 염색체의 수는 단 4개뿐이었습니다. 이 운 좋은 선택으로 모건 박사님은 식물 또는 보다 적합성이 낮은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다른 유전 과학자들을 앞지를 수 있었습니다.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 생리•의학위원회 F. 헨첸, 193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추천문, 사이언스올, 2014년 12월 8일 등록.
"모건 박사님의 연구는 주로 초파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하고 의학이나 생리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노벨 생리•의학상이 그에게 수여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후에 이루어진 하등 및 고등 동식물에 대한 수많은 연구 결과로 모건의 규칙이 수많은 세포로 구성된 모든 유기체에 하나의 법칙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 생리•의학위원회 F. 헨첸, 193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추천문, 사이언스올, 2014년 12월 8일 등록.
The science of life no longer resembles a portrait of life, as it could when it consisted in the description and classification of species; and it no longer resembles architecture or mechanics, as it could when it was simply anatomy and macroscopic physiology. But it does resemble grammar, semantics and the theory of syntax. If we are to understand life, its message must be decoded before it can be read. This will no doubt have a number of revolutionary consequences, and it would take many chapters to explain not what they are but what they are in the process of becoming. To define life as a meaning inscribed in matter is to acknowledge the existence of an a priori objective that is inherently material and not merely formal. 생명과학은 더 이상 종 설명과 분류에 포함되어 온 생물 묘사를 닮지 않는다. 생명이 단순 해부와 거시생리학이었을 때처럼 구조와 역학을 닮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문법, 의미론, 구문론을 닮는다. 우리가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메시지를 읽기 전에 해독부터 해야 한다. 이 지점은 분명 몇 가지 혁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며,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많은 지면이 필요할 것이다. 생명을 물질에 새겨진 의미로 정의하는 일은 태생적으로 물질적이며 그저 형식적이기만 한 것이 아닌 선험적 목표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일과 같다.
George Canguilhem, A Vital Rationalist: Selected Writings, trans. Arthur Goldhammer (New York: Zone Books, 1994), 317.
"빨간 물"
flybase, 초파리 유전자 및 게놈 데이터베이스
초파리 형질 변이 -
초파리는 야생형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질을 지니도록 육종과 유전자조작을 통해 변형할 수 있다. 눈 색소, 날개 모양, 몸 색소 등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형질을 단백질 구조 등 가시적이지 않은 속성과 연결하여 시각적 표식으로 삼을 수 있다.
학술 연구실
근 생리학 및 질병 연구실
논문
초파리 근섬유 역학 분석
도판: 이소요
도판: 이소요
사진: 이소요
사진: 이소요
사진: 이소요
사진: 이소요
사진: 이소요
생물 형질(形質, phenotype) 중 '야생형(野生型, wild type)'이란 자연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형질로 돌연변이형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자연과학의 모형생물 중 야생형은 자연의 야생형이 가지는 특성이 안정적으로 발현되도록 길들인 계통으로, 주로 다양한 변이형에 대한 통제변인으로 활용한다. '야생'이라고 하지만 온전히 인공의 산물이다.
사진: 이소요
사진: 이소요
Carnation Company Milling Division, Swine A Complete Feeding and Management Program, (Los Angeles: Carnation Company, 1980).
사진: 이소요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여러 계통의 초파리는 특정한 신체 조건을 가지도록 조작한 제품으로 자연의 초파리와 섞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모형생물로 생산된 초파리는 실험실에서 태어나 실험실에서 생을 마감하며, 허가 없이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다. 실험용으로 적절하지 않거나 사용이 끝난 개체들은 비눗물이 담긴 통에 빠뜨린다. 우리 실험실에서는 이 통을 "Fly Morgue"라고 불렀다.
초파리 흉부에서 분리한 근섬유는 냉동실에 액침 보존하여 수일간 신선하게 유지하면서 실험에 사용할 수 있다.
2007년 ~2012년 사이 사용한 양안해부현미경, 냉장 해부대, 미세해부도구. 이 자리에 앉아서 일주일 평균 이십마리의 초파리를 해부하여 근섬유를 분리한 후 역학 실험용 및 현미경 관찰용 표본으로 가공하였다.
뷰파인더를 통해 만나는 초파리들과 눈을 마주치는 날도 있었다. 이 사진을 찍고 바로 해부하였다.
우리 실험실에서는 살아 있는 초파리를 근섬유 역학 데이터로 환원하는 과정을 거친 후 논문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여 학계에 공유하는 전형적인 학술연구 절차를 따랐다. 초파리를 육종하고, 마취하여 흉부를 열고, 근섬유 다발을 추출하고, 근섬유를 낱개로 분리하고, 양쪽을 알루미늄 클립으로 집은 후 기계에 걸어 강도와 탄성 등 여러 속성을 정량화한 다음, 그래프로 시각화하고, 나머지 모두를 폐기 하였다
현미경을 통해 보는 초파리의 신체 조각들은 건조하고 투명하였다. 이따금씩 점 처럼 작은 빨강을 볼 수 있는데, 안구가 파손되면 색소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Would the study of material culture and craft practice become a new genre or remain an embellishment of a familiar intellectual, institutional, and disciplinary histories? 물질 문화와 장인적 실천에 대한 연구가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인가, 혹은 익숙한 지적, 제도적, 학술적 역사들에 대한 수식으로 남을 것인가?
Robert E. Kohler, Lords of the Fly: Drosophila Genetics and the Experimental Life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4), xiii.
Experimental creatures are a special kind of technology in that they are altered environmentally or physically to do things that humans value but that they might not have done in nature. 실험용 생물은 자연에서는 하지 않았을, 그러나 인간이 값지다고 느끼는 일을 하도록 환경적, 생리적으로 개조되었다는 점에서 특수한 유형의 테크놀로지이다.
Robert E. Kohler, Lords of the Fly: Drosophila Genetics and the Experimental Life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4), 6.
Experimental plants and animals get into laboratories from nature or, more commonly, from a semidomesticated "second nature" that they already share with humans. Many creatures were already more or less domesticated upon their arrival in laboratories, having served as agricultural producers, civic decoration, or household pets (e. g., peas, primroses, fowl, guinea pigs, dogs). Others, such as mice, rats, weeds, and fruit flies, lived as half-wild commensals in a close but irregular relationship with humankind, as hangers-on in homes, gardens, and city streets--just beyond the thresholds of experimental labs. Still other creatures moved to and fro between domesticated and commensal lives (e. g., pigeons, cats, fish). 실험용 식물과 동물은 자연에서, 혹은 더 흔하게는 이미 인간과 공유하고 부분적으로 길들여진 "2차 자연"에서 실험실로 도입된다. 많은 생물들은 실험실에 당도했을 때 이미 농업 생산자, 도시적 장식, 가정의 애완동물로 기능하며 어느정도 육종된 상태에 있다(예 - 완두콩, 달맞이꽃, 가금, 기니피그, 개). 생쥐, 쥐, 잡초, 초파리 등 어떤 생물들은 실험실 경계 바로 밖의 집안과 정원과 도심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반-야생의 공생자로 인류와 가깝지만 불규칙한 관계를 맺어왔다. 또한 어떤 생물들은 길들여진 삶과 공생하는 삶 사이를 오가며 살아간다(예 - 비둘기, 고양이, 물고기).
Robert E. Kohler, Lords of the Fly: Drosophila Genetics and the Experimental Life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4), 9.
It is useful to regard the construction of standard laboratory creatures as a special kind of domestication. The resemblance is obvious between standard laboratory creatures and highly engineered, standard biological machines of large-scale agricultural technology, such as staple grains and fowl. 표준화된 실험실 생물을 구축하는 일을 특수한 사육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표준 실험식 동물, 그리고 주식 곡물이나 가금처럼 공장식 농업기술 속 고도로 조작되고 표준화된 생물기계 사이에는 명백한 유사성이 있다.
Robert E. Kohler, Lords of the Fly: Drosophila Genetics and the Experimental Life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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