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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두들 - Coggle Diagram
어떤 화두들
제빵과 업계
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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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효모간의 짧은 대화가 있습니다. 그들은 당분을 먹고 자신들의 배설물에 질식해가며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을 합니다. 그러나 효모들의 제한적인 지성으로, 자신들이 훌륭한 샴페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 미국의 소설가 커트 보네거트(Kurt Vonnegut) 의 단편 중에서.
업계
안전
- SPC 끼임 사고
- "제빵이 다칠 일은 많아도 죽을 일은 없어"
정점: 크리스마스 시즌
- 케이크 만들기에 필요한 소요시간 < 수요
- 슈톨렌은 한 달 전에 만드는 건데 한국에선 정말로 한 달 동안 재우는 곳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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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는 사람도 있다. 짧은 시간에 충분한 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고 만든 빵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또 한동안 널리 쓰였던 제빵개량제의 영향도 있다. 제빵개량제란 빵이 잘 발효되도록 산화제, 환원제 등이 적절하게 배합된 화학적 첨가물이다. 이런 첨가물을 넣은 빵은 보기에는 예쁠지 몰라도 짧은 시간에 만들어낸 탓에 탄수화물이 미처 다 분해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먹고 나면 ‘더부룩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건강에도 썩 좋은 영향은 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첨언이다. 시판 이스트는 설탕과 만날 때 활발하게 작용한다. 그래서 대량생산되는 빵에는 설탕이 다량 들어갈 수밖에 없다.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
경쟁
- "제빵은 폐쇄적이어서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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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과 생의학
질염
인간의 재생산 또한 발효를 필요로 한다. 여성의 질에서는 젖산균이라는 토착 박테리아 집단을 돕는 신비한 글리코겐이 발견되었다. 젖산균은 이 글리코겐을 젖산으로 발효시켜 병원성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질을 보호한다.
질 내부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같이 살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균 전체의 90~95% 이상을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이라는 유익균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젖산균으로도 불리는데, 젖산을 생성하여 질 내부를 PH3.7~4.5 정도의 악산성 상태로 유지해주고 병균성 세균이 못 들어오게 막아준다. 하지만 락토바실러스균의 개체수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감소하면 질 내부의 산도 유지가 어려워지며 혐기성 세균 증식을 초래할 수 있다. 아직까지 산성도 밸런스 붕괴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면역력 저하, 잦은 성교, 과도한 질 세정 등으로 인해 락토바실러스의 유실을 초래한다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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