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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본 - Coggle Diagram

- - - - 독서인구 증가
      - 불교 전래 - 사경의 납탑경 수요 증가
      - 과거제도 시행에 따른 유교 경전 수요 증가
    - - 정형화된 문자(한자), 기록 매체(종이), 염료의 발달
      - 한자의 형태 변화 (대전 소전 예서, 초서, 행서, 해서) - 간략화 -> 읽기/쓰기 속도 향상
    - - 석각(새김)의 탁인(탁본)
      - 인장의 날인(종이위로 도장을 찍는 것)
    - - 특징
        
        석각의 탁인, 인장의 날인이 음각인데 반해, 철판인쇄술은 양각
      - 종류
        
        조판인쇄술(목판인쇄술)
        
        활자인쇄술
  - - - 목판인쇄술 = 활자인쇄술
      -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술 개발
      - 금속활자는 비용이 비싸 국가적 차원의 개발이 필요함
      - 금속활자로 중앙에서 인쇄한 후 지방으로 보급함 -> 보급된 책을 이용해 목판인쇄 진행 : 번각본,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 수 있음
    - - 목판인쇄술 > 활자인쇄술
      - 지속적 대량수요에 적합 (한 번 만들면 계속 사용 가능, 저비용)
  - - - 동전의 주전을 통해 활자기술 개발
    - - 금은세공업을 통해 금속 주조 기술 개발
  - - - 정부가 인쇄출판을 적극적으로 주도 / 정부 통제하에서 유지, 발달
    - - 도서의 대량 출판, 상업화 실용화 -> 문예부흥 / 종교계혁, 교육확산
- - - - 관판본, 관각본, 관간본, 관인본, 관판
      - 관서소속에 따라 중앙관판본, 지방관판본
    - - 사판본, 사간본, 사가판
    - - 사찰본, 사찰판
      - 넓은 의미로 사판본에 속함
    - - 서원본, 사원본, 서원판, 사원판
    - - 방각본, 방인본, 방본
  - - - 목판으로 간행한 책
    - - 금속/나무/흙으로 활자를 식자한 활판으로 인출한 책
    - - 석판으로 인출한 책
- - - - 저작을 간행하기 위해 글자와 그림을 판목에 새겨 찍어낸 책
    - - 한국
        
        751년 이전, 무구정광대다라니경
      - 중국
        
        868년, 금강반야바라밀경
      - 일본
        
        770년, 백만탑다라니
    - - 장점
        
        제작이 완료되면 판목이 마멸될때까지 계속 인쇄 가능 (장경판전,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관)
      - 단점
        
        제작과정이 길고 고비용
    - - 1) 벤 나무를 그늘진 곳에서 6개월 말림 (뒤틀림/갈라짐 방지)
      - 2) 나무판 재단
      - 3) 바닷물/소금물에 담궈 삶음 (충해/수분 증발, 뒤틀림 방지)
      - 4) 판목 손질(대패질/마구리 결합)
      - 5) 등재본(판화본)을 판목에 뒤집어 붙이고 글자체의 자획과 판식을 조각
      - 6) 본문 새김 완료 후 판심, 간기와 각수의 이름 새김
    - - 출판이라는 분명한 목적 (교정정확, 내용완결, 체제의 외양적 정제성)
      - 동양성 : 양태의 고정성 - 같은 모양으로 계속 찍어낼 수 있음
      - 누인성 : 오랜시간 계속 찍을 수 있음 난잡성:책판 마멸에 의한 판독 곤란
      - 시대성/사회성 : 판심, 서체, 판형이 시대의 변화를 반영
    - - 원본(저본, 판하본, 등재본)을 뜯어 한장씩 목판에 뒤집어 붙이고 그대로 다시 목판으로 새김
      - 목판본이 번각본일 경우 - 번각본은 저본보다 크기가 줄어듬
      - 저본에 비해 정교도가 떨어지고 거칠고 균형이 잡히지 못한 경우가 많음
      - 번각본의 번각본인 경우 - 크기가 더욱 줄어듬
    - - 신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설명
        
        불국사 석가탑의 납탑경
        
        특징
        
        권자장형태이고, 길이 6m로 긴편에 속함
        
        측천무후자(측천무후가 만든 한자) 4글자 포함
        
        종이는 신라에서 만들어진 한지로 당나라가 아닌 신라에서 만들어진 목판본임
        
        시기
        
        신라 751년 경
      - 고려
        
        보협인다라니경
        
        설명
        
        고려시대의 개성 총지사 납탑경
        
        시기
        
        1007년 (간기를 통해 알 수 있음)
        
        특징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비해 글자 획이 고르고 품질이 좋음
        
        중국본을 참고해 고려에서 새로운 등재본을 통해 판각함
        
        초조대장경
        
        설명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판각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
        
        시기
        
        1011-1087년 중국의 개보칙판 대장경과 거란의 대장경에 이어 세 번째로 간행한 한역 대장경
        
        대장경이란?
        
        경 : 부처의 설법, 율 : 부처가 정한 교단의 규칙, 논 : 경과 율을 설명한 것
        경, 율, 논을 모아 만들 것을 대장경이라 한다
        
        교장
        
        설명
        
        대장경 내용에 대한 연구논술(논문)
        
        장소 : 연구서 또는 논문
        
        소초 : 경전 해석을 담은 참고서
        
        시기
        
        1055-1101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만들어짐
        
        특징
        
        흩어져 있는 여러 문헌을 모아서 목판으로 인쇄
        
        속장, 속장경이라고도 불렀으나 교장이 올바른 표현임
        
        신편제종교장총록
        
        교장을 만들기 위해 만든 목록으로 없어진 사료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됨
        
        의의
        
        종파의 교리 해석상 분류법을 가짐
        
        동양 학문승의 장소를 최초로 집대성
        
        교감을 통해 오/탈자 수정을 진행해 정교한 품질을 가짐
        
        해안사대장경
        
        특징
        
        참고자료가 많아 정확성, 정교함이 우수함
        
        시기
        
        1251년 완성
        
        설명
        
        초조대장경이 몽골의 침입으로 불탖자 다시 만든 재조대장경
        
        대장경목록
        
        재조대장경을 만들기 위해 만든 목록
        
        여러 대장경을 면밀히 대조해 본문의 착오를 바로잡고, 탈락과 부족을 보완함
        
        해인사대장경내에 포함되어 있음
        
        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
        
        설명
        
        수기법사가 지은 재조대장경의 목록집
        
        시기
        
        1236-1251년
        
        특징
        
        교감/교정 내용을 따로 모은 기록
        
        여러 대장경을 참고해 재조대장경을 만든 과정을 알 수 있음
        
        고려 목판본 특징
        
        판관본 유통 정책
        
        초기
        
        비서성의 명령/권장을 통해 지방관서에서 책을 인출함
        
        이후
        
        비서성의 주관으로 판각을 진행하고 서적점/서적포등이 책판관리 및 인쇄/보급
        
        사찰본
        
        고려의 인쇄는 사찰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활기를 띰
        
        다른 목판본에 비해 판각이 정교하고 인쇄가 깨끗해 간이본이 우아하고 미려함
      - 조선
        
        조선 목판본 특징
        
        고려가 사찰을 통해 인쇄문화가 발달했다면, 조선은 중앙으로 부터 인쇄문화 발달이 이루어짐
        
        금속활자 인쇄 발달
        
        중앙에서 활자인쇄후 지방으로 보급 -> 지방에서 그 책은 모본으로 하여 목판본으로 대량 인쇄
        
        관판본, 간경도감본, 사찰본, 국왕 및 왕실판본, 서원판본, 사가판본, 방각본 등이 있음
        
        관판본
        
        발행주체
        
        중앙관서 : 교서관, 전교서, 주자소, 언문청, 책방, 간경도감 등
        
        특징
        
        판각이 정교하고 인쇄가 깨끗
        
        역사
        
        세종 : 활기를 띠기 시작 (명나라 책 수입하여 간행) - 주자대전, 오경대전 등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인쇄활동 침체
        
        정조 : 출판했었던 책판에 대한 목록 작성 (누판고)
        
        간경도감본
        
        세조때 설치된 불교경전 강행을 위한 임시기구 (한글본도 제작)
        
        사찰본
        
        특징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위축되었으나, 민중의 시주에 의해 경전 간행은 지속됨
        
        판각 솜씨가 고려의 사찰판에 비해 떨어짐
        
        국왕 및 왕실판본
        
        국왕이나 왕실에서 간행한 불서를 의미함
        
        서원판본
        
        발행주체
        
        사학인 서원에서 간인
        
        특징
        
        중앙/지방관서에서 간행한 책을 서원에서 반사
        
        각 서원들끼리 기증 및 교류가 있었음
        
        사가판본
        
        발행주체
        
        개인이 자비로 간행하여 대가를 받지 않고 기증한 책
        
        특징
        
        고려시대(불서, 문집류), 조선(시문집, 전기, 족보류)
        
        16세기 후기 부터 족보류 발행이 늘어남
        
        방각본
        
        발행주체
        
        민간의 서사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인쇄함
        
        특징
        
        조선후기에는 목활자로 인쇄하는 경우도 있음
        
        종류 (아동 학습용 교재, 과거시험용 사서삼경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서, 소설류)
        
        일반인과 서민의 교육과 독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함
  - - - 1) 목판본의 단점 보완
        
        책판의 제작과 인출종수 제한
        
        책판 보관의 어려움
      - 2) 도서 수요 증가
        
        필요 책 부수는 적지만, 다양한 분야의 도서 필요
      - 0) 활자 인쇄술 특징
        
        활자를 만들어 놓고 이를 조합/배합해 인쇄
    - - 1) 교니활자(토활자)
        
        특징 : 최초의 활자 (찰흙을 구워 만듬)
        
        시기 : 송나라 11세기 경 필승 발명
        
        교니활자와 비슷한 도활자(도자기)도 있었음
        
        흙으로 만들어져 훼손에 취약해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음
      - 2) 목활자
        
        특징 : 목편에 문자/숫자를 조각해 만든 활자
        
        시기 : 원나라 1311년 "농서" 편찬에 발명
        
        1달에 100부 인출 가능
      - 3) 금속활자
        
        동양
        
        시기 : 13세기 초 고려 세계 최초 발명
        
        특징 : 목판인쇄와 같이 인쇄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 됨
        
        서양
        
        시기 : 1400년 경 구텐베르크
        
        특징 : 동일한 활자를 많이 만들어 프레스에서 인쇄가 진행 됨 (500권/1주일)
    - - 1) 목활자
        
        [1] 자본(글자원본) 선정
        
        [2] 목재 선정, 가공, 각목(목판?) 제작
        
        [3] 자본을 뒤집어 붙여 활자 새김
        
        [4] 마감, 완성, 보관
      - 2) 금속활자
        
        [1] 자본(글자원본) 선정
        
        [2] 어미자 제작 (밀랍)
        
        [3] 활자 제작 (금속주조)
        
        [4] 마감, 완성, 보관
    - - 정의
        
        문자, 숫자, 기호등을 조각 또는 주조한 활자를 원고에 따라 조판한 다음 염료를 칠해 인출한 서적
      - 제작시기, 제작기관, 자본의 제작자명에 따라 명명
      - 목판보관 어려움과 금속활자 인쇄의 고비용 해결을 위해 목활자를 사용했다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책의 목적에 따라 목/금속 활자 선택이 달라짐
      - 다품종 소량생산 : 금속활자
        대량생산 : 목판
    - - 1) 목활자
        
        고려
        
        목활자와 인본에 관한 기록이나 실물이 전해지지 않음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하권에서 부족자가 목활자로 보충됨
        
        출판업무 전담 : 서적원, 서적점, 서적포
        
        조선
        
        고려 관제를 답습해 출판업무 진행
        
        출판업무 전담 : 예문춘추관, 성균관, 교서감(->교서관), 주자소
        
        인본
        
        (1) 개국원종공신녹권
        
        시기 : 조선 태조 (1397)
        
        특징
        
        문서 전체를 목활자로 인쇄
        
        초기 목활자로, 글자크기, 글자배열이 일정치 않고 인쇄가 정교하지 않음
        
        의의 : 현존하는 목활자 인쇄물 중 상태가 온전하고 활자 역사를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2) 동국정운자
        
        시기 : 조선 세종 (1447)
        
        특징
        
        본문 중 앞부분의 한문대자는 목활자를 이용해 인쇄
        뒷부분의 본문은 금속활자
        
        (3) 훈련도감자
        
        시기 : 조선 선조 말기
        
        특징
        
        임진왜란 이후 훈련도감에서 만든 목활자
        
        기존의 금속활자의 서체를 본따 만들어 서체의 이름에 따라 명명하기도 함
        
        목활자 목록
        
        현재까지 확인된 목활자의 서체를 분류한 목활자 연표(목록)가 있음
      - 2) 금속활자
        
        고려
        
        13세기 초 금속활자 인쇄술 발명
        
        인본
        
        [1] 증도가자
        
        남명천화상송증도가(소실) - 금속활자본을 중조했다는 목판본 간기를 통해 금속활자본의 존재를 알 수 있음
        
        [2] 상정예문자
        
        상정예문(소실) - 동국이상국집의 발문을 통해 금속활자본의 존재를 알 수 있음
        
        [3] 흥덕사자
        
        직지심체요절/자비도량참법집해(소실) - 흥덕사에서 인쇄한 금속활자본
        
        권말에 '선광7년 정사 7월 일 청주목외 흥덕사 주자인시'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를 알 수 있음
        
        발행처에 따라 사례를 명명함
        
        조선
        
        [1] 계미자
        
        시기 : 태종 (1403)
        
        특징
        
        처음 주자소를 설치해 주조한 활자
        
        활자 크기, 두께가 고르지 못함
        
        활자 고착을 위해 밀랍을 사용해 인쇄 속도가 느리고 품질이 일정치 않음
        
        의의 : 주자소가 책을 찍어 문헌을 보급함에 따라 문화사 적인 의미가 있음
        
        인본
        
        십칠사찬고금통요
        
        [2] 경자자
        
        시기 : 세종 1420년
        
        특징
        
        계미자의 단점을 보완 : 밀랍고착이 아닌 조립식으로 발전
        
        계미자보다 작고 예쁜 글자획
        
        인본
        
        노자권재구의
        
        [3] 갑인자
        
        시기 : 세종 1434년
        
        특징
        
        계미자의 글자가 작은 단점을 보완
        
        완전한 조립시기으로 개량
        
        후로 6번의 개량이 있었음
        
        인본
        
        석보상절
        
        기타 다른 금속활자는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직지와 인쇄문화 - 한국의 금속활자 참고
        http://cheongju.go.kr/jikjiworld/contents.do?key=1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