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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코로나보다 부모가 더 무서운 아이들 - Coggle Diagram
[메아리]
코로나보다 부모가 더 무서운 아이들
아동학대 사건들
며칠 전 창녕에서 9살 A양이 빌라 4층에서극적으로 탈출한 사건
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9살 B군이
여행용 가방에 갇혀 사망
연초 경기 여주에서 9살 C군이
베란다 욕조의 찬물에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사망
지난해엔 인천에서 5살 D군이 전선줄로 손발이 묶인채 계부에게 20시간 넘게
목검으로 폭행을 당하다 사망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와 이로 인한 사망 사고는
갈수록 증가하고 잔혹성도 심해짐
2014년 1만27건에서 2018년 2만4,604건으로 급증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학대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긴 더 어려워짐
정부는 대면조사를 재개하겠다고 발표
법무부도 민법 제915조(친권자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를 개정하겠다고 밝힘
수사 및 사법 기관의 관용적 태도와 솜방막이 처벌도 바뀌어야 할 것
오랜 시간이 걸릴 것
뿌리 깊은 가부장적 문화와
군사독재 시절의 폭력성이 여전
사회 전 구성원의 지속적 관심과 제도적인 뒷받침이필요
아동학대를 한 부모 분석
나이가 꽤 어리다
A양의 친모는 27세,
D군의 계부의 나이도 27세,
C군의 계모의 나이는 31세
어린 나이에 얻게된 아이는 축복이 아닌 짐으로 여겨졌을 것
아이를 양육하긴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았을 것
이들에게는 다른 아이들도 1,2명씩 더 있었다
제2의 A양 친모나 계부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함
부모 교육
부모란 아이만 낳았다고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선 공부와 수양이 필요
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엔 선제적 교육을 실시하고 부모 자격증을 발급한 뒤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방법도 검토할 만함
실제로 가정의 해체가 늘면서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음
불교에서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
전생에 큰 빚을 진 인연
빚을 갚듯 힘들어도 아이를 사랑하며 키워야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