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성 푸저우 말로 대표되는 민방언(민난어)은 복건화(福建話)라고도 한다. ‘민’은 푸젠(福建)을 간략히 일컫는 말이다. 민방언은 다시 민동방언(민東方言), 민남방언(민南方言), 민북방언(민北方言), 민중방언(민中方言), 포선방언(葡仙方言)의 다섯 개로 나뉘며, 중국의 방언 가운데서도 가장 복잡하게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음도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복건성 대부분, 광동성 동부, 절강성 남부의 일부 지역, 그리고 대만에서 사용된다. 민방언은 싱가포르, 동남아 등에 살고 있는 화교의 모어이기도 하다. 사용 인구는 전체 한족의 4.2%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