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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데카르트 (나는 주체다 (개인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나 자신은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하는…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
데카르트
나는 주체다
개인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나 자신은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하는 영토다.
크고 작은 투쟁 속에서 인간은 자기 자신을 확보한다.
1596~1650
쇼펜하우어
1788~1860
나는 고독이다.
인간의 그늘
인간 생활의 공허함과 단조로움에서 생겨나는 사회생활의 욕망은 인간을 한 덩어리로 만든다. 그러나 그들은 불쾌감과 반발심으로 인해 다시 떨어진다. 그들은 마침내 서로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정중함과 예의다.
인가은 의지와 표상에 갇혀 뿌연 안개 속에 헤매지만 의지와 표상에 의해 위대해지기도 한다.
삶은 필연적으로 고독하지만 표상에 의해 위대해지기도 한다.
선택은 피할 수 없는 실존이다.
선택의 한순간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예술이다.
가장 소중한 하나를 위해 나머지 모두를 포기하는 어리석음도 개인의 특권이다.
스피노자
나는 개인이다.
진정한 개인주의잠만이 선량한 사회구성원이 될 자격을 얻는다.
즉, 자신의 욕망을 소중히 하는 사람만이 타인의 이기심도 존중할 수 있다.
'너 자신과 너의 삶을 사랑하라.'
누구의 것도 아닌 스피노자
개인의 욕망은 범죄가 아닌 한 불가침의 영역이다.
누구도 자신의 욕망을 해명할 의무는 없다.
스피노자는 스피노자다
자기감정의 먹잇감이 되는 사람은 스스로의 주인이 아니다.
자존심이란 인간이 자신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는 데서 피어나는 쾌락이다.
지식과 지성은 다르다.
지성은 앎에 더해 태도까지를 포함 한다.
개인의 인격과 욕망, 그리고 한계까지도 그 자체로 존중의 대상이 되게끔 하려는 집단적 행위. 이것이 스피노자가 말하는 정치다.
모든 인간에 대한 전적인 존중을 토대로 삼지 않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라 통치이며 지배에 불과하다.
홀로서기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를 재충전하고 기운이 나게 하기 위한 중용의 묘를 안다. 중용이랑 좋은 음식과 술을 의미한는 것이다.
푸르른 초목을 즐길 줄 알고 사는 곳을 꾸밀 줄 알며 음악, 운동, 무대 예술과 같은 것들을 즐기는 일이다.
이러한 것들을 이들을 해치지 않고서도 향유할 수 있다.
국가의 진정한 목적은 개인의 자유에 있다.
철학은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의 자유에 있다.
주체적 개인이 절뚝거릴 때 폭력과 야만이 창궐한다.
나, 윤리적 개인
국가란 모든 개인이 평화롭게 최대한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필요할 때만 간섭하는 조정자여야 한다.
프랑스 어로 똘레랑스 tolerance
철학을 한다는 것은 사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다.
1632~1677
칸트
나는 신념이다.
경험과 이성 사이에서
내용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인간의 앎은 경험이라는 재료를 이성으로 깍아낸 결과물이다.
1724~1804
헤겔
1770~1831
나는 역사다.
뒤처진 시대, 뒤처진 사람
자아는 확장된다.
나는 역사다.
술은 중력이라는 운동원리에 의해 술잔안에 담겨있다.
술은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가 끌어당기는 중력에 열심히 반항하는 중이다.
의식적인 노력
일상의 실수나 악행 역시 과거의 나 자신을 질책해 반성과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
과거의 상태를 졸업하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해왔던 행동, 내가 보여온 태도가 나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그만한 행동과 태도를 반복해야 한다.
교양이란 스스로를 쌓는 노동이다.
인생의 정반합
삶은 지루한 반성과 노력으로 채워져 있지만 가끔씩이나마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오늘도 스스로를 쌓고 보수한다.
나는 내 삶의 증인이다.
나는 내 인생의 정반합니다.
나는 역사다.
니체
나는 투쟁이다.
예술은 이해보다는 감동을, 판단보다는 느낌을 던져준다
인간의 탄생
부모는 역할 모델인 동시에 전복해야 할 체제다.
성장은 계승이자 반란이다.
초인의 탄생
영원회귀
지금 이 인생을 앞으로도 영원히 살고 또 살고를 반복할 수 있도록 만족스럽게 살라.
'조금이라도 더 만족스럽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라'
1844~1900
작가 홍대선
개인이 개인에게 드리는 개인의 이야기
나의 목적은 나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규정 할 수 있는 창조주는
나밖에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결정할 이는 나뿐이라고 말입니다.
철학자들의 비밀에 초대
철학은 진리의 보물찾기가 아니라 태도를 설정하는 작업입니다. 개인의 정체성을 어디에 놓을지 결정할 때 우리는 진정한 '나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