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진정 괜찮은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상태를 괜찮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복음과 자아를 타협하며 살아가면서
서불편한 것에는 시선을 돌리고 자신의 구원에 가까운 사람처럼 적당히 복음에 발을 얹고 살아간다.
그러나
이번 변화산은 자신이 안 괜찮음을 인정하는 사람들을위한 것이다.
세리마태, 바디매오, 나인성과부, 백부자, 베드로, 엠마오의 두 제자, 혈루증여인
그들이 가졌던 간절함, 애통함, 좌절, 예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부르짖음.
이번 변화산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하는 마음은 예수님의 괜찮다는 위로보다 먼저
아뇨 주님 저 안 괜찮아요...라는 가난한 마음의 회복이다.
괜찮다고 말 하는 자에게 주님은 괜찮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괜찮다고 말할 것이다.
김영봉 - 설교는 기초를 흔들고, 기초를 굳건하게 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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