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사병치 구문의 유형에 따른 '의'의 쓰임을 자료를 중심으로 두 가지로 구분하고 면밀하게 기술하였다는 측면아서 큰 의의가 있다.

박소영(2014)

genitive marker: 소유관계

2.1. 수식

선행 명사:

  • 지시적인 의미 특성
  • 관형절에 의한 자유로운 수식을 허용함

modification marker: 수식 표기

2.1. 수식

선행 명사:

선행면사는 후행명사의 논항으로 간주될 수 있음

선행명사는 후행 명사의 논항으로 간주될 수 없음.

  • 한정적인 표현인 대명사에 의해 대치가 가능

2.2. 대치

  • 비지적인 의미 특성을 갖음.
    --> 실세계의 어떤 특징적인 대상을 지시하지 않고 속성의 의미 유형을 나타낸다.

2.2. 대치

후행하는 사물명사에 대햐 선행명사는 소유주의 의미역을 가진 논항으로 해석됨.

가시성 가설(Visibility Hypothesis, Chompsky, 1986)

--> 소유관계의 '의'는 격의 실현으로 간주되어야 함

격의 실현으로 볼 수 없음

[후행명사는 '것'으로 대치]

속격 표지 '의': 후행명사가 '것'에 의하여 대치될 수 있음
(선행명사-수량사-후행명사)

[후행명사는 '것'으로 대치]

'것'에 의한 후행명사의 대치가 매우 어색함.

후행명사는 선행명사외 함께 NP 성분을 이룸을 보여줌

2.3 수량사의 위치

수량사 표현은 '의'가 결합된 소유주의 선행명사와 후행명사 사이

2.3. 수량사의 위치

맨 앞에 위치함

2.4. 공기관계

수식 표지보다 상위의 구조적인 위치를 차진한다고 한다면
--> 두 유형의 '의' 가 공기 가능할 것

속격 표지가 수식 표지를 선행하야 함을 예측할 수 있음.
(예) 영희의 기쁨의 눈물.

'의'에 대한 선행연구(견해)

격으로 실현으로, 혹은 수식 표지로 일원화하여 통합하려는 시도는 2장에서 논의된 경험론적 사실을 설명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음

  1. '의'를 격 표지로 보는 입장
  1. '의'를 수식 표지로 보는 입장

김광해(1984)

후행명사가 선행명사와 어떤 관계에 있음을 표시해줌

선행명사와 후행명사의 종속부로 가능하게 하는 것임

  1. '의'를 존재를 전재하는 의미 특성을 나타내는 관사적(determiner) 요소로 보는 입장이다

김창섭(2008)

관계 중심 표시

단순 관형화

선행명사와 후행명사의 두 명사구는 모두 존재로서 대립됨

후행명사만이 존재로서 부각된다

속격 표지

수식 표지

  • 대명사에 의한 대치, 지시대명사나 관형절에 의한 단독적인 수식을 허용하지 않음.
  • 지시대명사 의한 단독적인 수식이 가능

속격 표지

수식 표지

후행명사 핵어의 논항에 부여되는 구조격으로 DP의 지정어 위치에서 인가됨. --> 수량표현이 구조적으로 그것의 하위 위치를 점유함

NP의 부가어 위치에서 선행명사를 후행명사에 연결해주는 기능을 갖음

'의'와 결합하는 명사는 지시적인 명사구로서 후행하는 명사의 논항으로 기능함.

'의'와 결합하는 명사는 비지시적인, 속성적인 명사구로서 후행하는 명사의 속성을 수식하는 의미관계를 지님.

후행하는 명사에 보충어로서 병합되는 구조를 갖음

후행하는 명사에 부가어로서 병합되는 구조를 갖음.

후행하는 명사는 '것'으로 대치 가능함

'것'은 소유주 논항이 격을 인가받기 위해 이동한 이후 남은 잔여성분 NP를 대응하는 것으로 분석됨

수식하는 선행명사와 후행명사가 구성성분 NP를 이루어 '것'이 하위 NP만을 대용하는 것은 수용성이 매우 떨어짐.

'의'와 결합한 명사는 수량사 표현에 선행하여야 함

'의'와 결합하는 명사는 수량사 표현에 후행하여 함

사물명사는 소유주 논항과의 결합을 통해 그것의 특정(specificity), 흑은 한정성을 획득한다(영희의 가방).

무표적인 경우: '의' 결합 명사가 수량사 표현에 선행하여야 하는 사실은 명사구 표현의 연산 과정에 있어서 명사의 수량을 양화하는 과정이 그것의 한정성, 지시성을 획득하게 하는 과정에 비해 선행함을 보여주는 것임.

rㅕㄹ합 명사는 DP의 지정어 위치에서 인가됨.

결합 명사의 속성을 제한하는 수식어로 기능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그것의 수량을 양화하는 표현은 상대적으로 그보다 상위에 위치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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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격 표지 & 수식 표지

속격 표지는 구조적으로 수식 표지보다 상위에 위치하기 떄문에 이 둘은 병치 가능함

속격 표지는 수식 표지에 선행하여야 함

4. 합성명사 구성과 속성 수식

선행하는 명사는 후행하는 명사에 대하여 그 속성을 수식하는 읨론적 특성을 갖음. 선행하는 명사가 속성을 나타내는 관형어로서 '의'를 의무적으로 동반하여야 하는 경우임. 그런데 '의'가 배제되는 합성명사 구성이 존대함

Comment!!실현과 탤락에 대해서 설명해 보지 않음.!!

'의' 배제

비지적인 속성의 의미 유형에 해당함

지기사의 수식이나 대명사에 의한 대치가 불가능. 수량표현에 의한 양화도 줄가능함

선행명사는 지시적인 명사구도, 의미역을 배당받는 명사구도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격 자질을 가지지 않는 것들이다

합성명사구성은 통사적 구성으로서의 특성을 갖음

접속이나 공백화 현상, 수식 등의 판별법은 이들 명사병치 구성이 통사부의 연산과정을 통해 도출된 통사부 출력물임을 말해 줌

결론:

'의'가 개임되지 않는 경우

선행명사와의 결합은 후행명사의 하위 유형을 분류하는 의미해석을 도출한다고 봄

'의'가 개입되는 경우

선행명사가 후행명사의 속성을 서술하는 의미 해석을 가지고 있음

선행명사와 후행명사의 결합은 형용사의 의한 속성부여적 용법에 해당함

변정민

결론

'의'의 실현 유뮤에 따라 주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실현이 수의적인 경우

실현이 필수적인 경우

형태-통사적 측면

  • '-음' 명사화된 N1,
  • 명사가 후행하는 수략 구문,
  • N2의 확장 구문,
  • 주격 논항 구문,
  • N1이 조사와 결합될 때
  • 선행성분이 문장일 때,

의미적 측면

대표성, 관형성, 비유성

'의'가 실현되는 관형격 구성을 설명하 수 있었다

수유주-피소유문, 전체-부분,친족 관계, 목적격과 부사격 논항 구조이서였다

N1+의/ㅅ+N2

형태적으로 나타나는 관형격 표지

중세국어에서 관형격 조사로 '의'와 'ㅅ'이 있었음

본고에서는 이 구성 가운데 특히 관형격 조사 '의'를 동반하는 관형격 구성을 고찰함.

분포

  • 선행명사: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형용사) 및 명사구, 문장.
  • 후행면사: 명사

통사적 기능이 선행성분으로 하여금 후행성분을 한정하게 해주는 역할과 함께 중심부는 후행명사에 있음을 암시함

통사 구조에서 선행명사구가 직접 후행명사구를 수식하기 어려운 경우 '의'에 의해 그연결이 가능해질 수 있음을 의미함.

특히 연결 기능은 '의'의 중출 구문을 형성하기도 하는네 모든 명사들이 '의'에 의해 연결되면서 그 중심부는 마지막 명사에 있게 됨

'의'가 중심부의 명사를 한정시키는 콩사적 요소이며, N1에 의하여 한정된 N2는 범위의 축소화, 의미의 특수화 이루어져 특정의 개체로 이끌어지는데 이 때 그 연결 작용의 매개 요소가 '의'에 있음에 주목하고자 함.

수의적으로 실현되는 구성

N1이 N2의 성질이나 상태를 표시하거나 그 관련 대상을 지시하여 쓰임

N1과 N2는 밀접한 항목연결성(김광해,1984) -->특변한 연결 장치가 필요치 않게 되므로 '의' 생략이 가능함.

4. N1이 목적격, 부사격 논항인 경우

필수적으로 실현되는 구성

행태-토사적 측면

1. '-음' 명사화 형태의 N1

2.명사가 후행하는 수량 구문

수량 구문: 수량사, (분류사)

N2를 수식하고 한정하는 데 있어서 N1은 '의'와의 결합이 필수적임

'수량사+분류사+'의'+명사

'하나', '둘'이란 수사가 선행할 때 '의'를 개입하여 후행명사를 한정해줌

수량 구분의 유형이나 그 읨가 상당시 비유적으로 해석됨.

그 의미 해석이 다분히 화용적 양상을 딴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도 그 구조적 특성으로 반드시 '의'가 실현됨.

3. N2가 확장된 구조

역시 N1과N2 사이에 수식어가 삽입된 구조로서 N2가 확장된 경우이다.

확장된 N2를 살펴보면 관형형 어미를 취한 용언이 후행명사를 수식할 때이다.

선행성분으로 명사가 출현하면 직접구성서분이 불투명해진다.

4. N1이 주격 논항인 경우

주술관계를 이루는 경우: 주어적 속격

N1에서 '의'의 출현은 거의 필수적이다

N2가 서술성 명사에 속하는 것들로서 논항 관계 구조에서 N1은 주격을 취한다고 볼 수 있음

N2가 확장된 구조가 되면 '의'의 출현은 필수적이다.

N2가 명사화한 형태로서 N1과 논항 관계를 형성할 때 '의'가 반드시 실현되는 양상을 보임. 주어와 서술어 관계를 관형격 구성을 통해서 간결하고 함축적인 전달 효과로 작용함. 명사화된 N2를 한정

5. N1이 조사와 결합된 경우

  • 명사를 수식하기 위해서 동사나 형용사는 관형사형 어미를 명사를,
  • 명사는 관형격 조사를 취할 때 비로소 가능함

N1의 자리에 조사가 결합된 명사구만으로 후행명사를 한정하기 어렵다.

'의'와 결합하는 격 조사는 부사격 조사에 한정되어 있음.복합 조사와 결합하기도 함.

N1과N2의 관계가 대등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갖게 되어 그 의미 전달이 상당히 어색함 --> '의'를 명사구 뒤에 실현시킴으로써 후행명사를 한정하는 의미가 됨

부사어 뒤에 명사가 쓰였는데 문장 구조의 자연스러움은 명사 앞에 관형어가 따를 때임.

'의'가 보조사와 결합함.

보조사가 쓰인 문장성분이 후행성분을 수식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의'가 실현해야 함.

주어나 목적어 위치에서는 격 조사가 생략되어 보조사가 그 기능을 대신하기도 하지만 후행성분을 한정하는 위치에서는 보조사 뒤에 '의'의 실현이 필수적임.

6. 선행성분이 문장인 경우

어미와 '의' 걸합

선행성분으로 문장이 오소 후행성분으로 명사가 오게 되면 안정된 구조가 하기 어려움

선행성분을 관형의 수길을 할 수 있도록 변형시켜야 함

어미를 취한 용언의 뒤에 '의'를 결합하여 후행명사를 한정하는 구조가 될 때 안정성을 갖춘 구성이 됨

선행성분의 내용은 후행성분과 동격의 관계를 형성하게 됨

의미적 측면

1. 대표성

2. 관용성

3. 비유성

인간의 경험이나 지식에 의존하는 것으로서 N1과 N2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음

특정 인물이나 장소가 N1에 오고 N2는 이와 관련된 '제작, 생산, 산출, 소재'등과 관련된 명사가 오며 N2에 특정 인물이 오기도 함

'N1하면 N2' 또는 'N2하면 N1'

N1: 특정 인물이나 장소, N2: 대표로 간주할 수 있는 대상

  • N1N2관계를 더 긴밀하게 한정시키되 N2에는 N1과 관련된 것등 중에서 강조되고 초점화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게 하는 기제로서 작용하는 것임.
  • '의'는 수식의 기능과 더불어 N1에서 특정란 것(대표성)을 한정하도록 하게 하는 기능도 갖음

관형어로서 그 형태가 고정되어 있음

비율을 나타냄

기념이 될 만한 날, 감사 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날에

N1N2가 연결되어 하나의 개념적 상징체를 형성함

N1이 N2를 수식하고 있지만 이 때 전달되는 의미는 N1과 N2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또 N1의 읨가 부수적으로 N2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N1과 N2가 함께 어우로져 하나의 개냠적 상정 의미를 지님

나타내고자 하는 하나의 현상이나 대상에 대한 비유적 의미가 부각된다고 볼 수 있음

특정 장소에 N2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하여 한 인뭉을 드러내게 됨

N1에 장소가 오며 그 형태가 거의 고정적이다

목적격 논항:

'목적어+서술어의 결합이 긴밀하기 때문에 목적격 논항에서 '의'의 실현이 수의적인 것임

부사격 논항:

생산적이지는 않으나 '의'의 실현이 수의적이다

자격이나 장소 등과 관련이 될 때 '의'으; 쓰임이 수의적임

한정한

주장:

조사 '의'는 의미적으로 특정성 조사이며, 통사적으로는 NP와NP를 종속적으로 묶어주는 종속접속조사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통사-의미적 문맥 테스트를 시도해보았음

종류:

수의적으로 결합하는 관형구성

필수적으로 결합해야하는 관형구성

[+명사구 종속접속조사]적 특징과 [+특정성]의 자질을 동사이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관형격 조사 '의1'와 한정사 '의2'를 분리함

'의'는 NP와 NP를 다른 NP로 묶어주는 접속조사이므로 절 구조에서 실현되는 '가'와 분포가 다른 이유도 설명 가능해짐

필수적으로 생략되어야 하는 관형 구성

특정성과 한정성: 명사구의 지시성과 관계가 있음.

비유관계 일부 논항관계

솟성관계. 관형 명사

논항관계, 전체-부분, 소유쥬-소유물, 친천관계, 수량사 구성

이중주어 구성

최정혜

X의 실체 류

인간의 인간

목적 관계

인간의 무정물

인간의 유정물

친족 관계

제작 관계

관련 관계

소속 관계

인간의 공간물

소유관계

소유관계

소유관계

X의 양식

안간의 자동

인간의 타동

인간의 현상

인간의 추상

인간의 시간

인간의 공간

인간의 단위

목정수(2007)

소유/연결 한정조사 possessive determiner

2 명사 간의 의미 관계에 따라 병치 구성으로 충분히 맺어질 수 있음

문제:통사적 구성과 합성어를 구분할 때, {의}의 개입 가능성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보통인다, 선행명사에 {의}가 추가됨으로써, ㅓㅂㅅ던 소유관계가 셍겨나는가 하는 점

이미 2 명사 간의 소유관계는 병치구성만으로도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형성된 소유관계 -- 또는 수식관계 -- 를 다시 {의}가 중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없음(453)

:

'의'가 반드시 나타나야 하는 경우

더 복합명사적인 성격을 보인다고도 말할 수 있는 정도임

어떤 단일개념과 통함

'의'가 반드시 나타나야 하지 않는 경우

특정 대상물 또는 특정 개념과 통함

필수성+ 연어(공기관계)

조사 '의'의 의미 기능

한정성 표지로서의 '의'

'의'가 사용될 수 없는 환경

반드시 요구되는 환경

N1-의 술어명사 구성; N1: 숭러명사의 행위자

N1 숭러명사 수겅; N1: 숭어명사의 대상

서술어에 대한 주체는 이미 존재가 전제되는 점과 서술어에 대한 객체는 그 사행의 결관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존재가 반드시 전제될 필요가 없음

'선생님의 동그라미 그리기'

그리기가 이루어지려면 주체인 '선생님'이 있어야 하지만,
'동그라미'가 미리 존재할 필요는 없음

속격조사보다는 인구어(印歐語)의 정관사(definite article)와 관련이 있는 그 무엇으로 보게끔 함

N1+V-기; V-기:창조동사(creation verb)

N1+N2 구성에서 수식어 자리에 오는 명사가 다른 수식어에 의해 수식되는 피수식어 위치 놓이면, 반드시 조사 '의'를 수반해야하는 경우가 많음

수식어에 의해 피수식어의 외연범위(extensite)가 제한되기 때문임

조가 '의'의 제약: 동격 구성을 중심으로

결론

형태론적으로: 한정조사(determiner/article)로 정해져야 함

통사적으로: 후해영사와 연결 기능을 하는 요소로 파악되어야 함을 밝혔음. 소유/한정소가(possessive determiner/article)fㅗ 규정하는 거시 가장 바람직함

구조적으로는 '의'가 인구어의 전치사와 정관가의 융합(amalgam)된 형대에 대응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의'와 겨랍하는 명사의 의미 속성에 따라 조사 '의'나 정관사의 실현 여부를 결정해주는 규칙을 설정해야 할 필요를 제시했음

좃 '의'는 명사 구성의 복잡한 내적 구조를 푸는 데 중요한 연쇠의 역할을 하는 만큼, '의'를 바탕으로 한 명사구의 내정 구조에 대한 세세한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임

김인균(2003)

관형격 구성

동격 구성

지정어와 보충어가 비대칭성을 보이고 '의'의 실현 여부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며

'의'가 실현된 명사구와 실현되지 않은 명사구가 분명히 다른 통사적 현상을 드러냄을 확인하고 관형격 부여 원리를 제안하였음

'의'가 실현되지 않은 관형 구성과 같은 구조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없음

'NP1+NP2'이지만 의미저그로는 관형격 구성과 같이 NP1이 NP2를 수식하는 구성으로 파악했음

NP1이 NP2를 수식하는 구성으로 파악했음

그 굿어 성분 간에 나타나는 의미관계와 그 구조적 지위를 살펴본 결과

선행 성분이 '의'가 실현되지 않은 경우는 선-후행 성분이 <대상>, <유형, 대상>의 의미 관계를 가져 보충어 자리에 위치함

'의'가 실현된 경우는 <행위자>, <수동자>, <소유>, <처소>, <시간>, <기원>, <도달점>의 의미관계를 가져 지정어 자리에 위치함

'의'가 실현된 선행 성분이 지정어 자리에 나타난다는 점에 집중하여 우리는 '의'의 의미 특성을 초점화

후행 성분인 핵에 대해 대상이나 유형 곧 내용을 지시하는 선행 성분은

'의'가 실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충어 위치에 나타남

'의'가 실현된 경우는 지정어 위치로 이동하여 관혛격을 받는 것임

행위자와 소유주는 '의'가 필수적으로 나타나 지정어 자리에서 관형격을 받으므로 경국 지정어와 보충어 성분에 '의'가 나타나는 경우는 다중 지정어 구성을 이루는 것임

'의'가 실현되지 않은 보충어 자리에서는 무표격이 실현된다고

남기심(2001)

p63: '의'를 관형사격(매김자리)'라고 하는 것은 그 문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소유격조사'라고 하는 것은 그 의미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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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관계는 '의'가 없어도 이미 통사적으로 실현된 것임

'의'와 관련돤 분제제기의 기본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았음

조사 '의'가 개입한 경우보다는 그것이 없는 합성어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임

(양치기 개) 정관사가 없는 경우로서 NP는 독립된 명사구의 단위가 아님

그 의미가 비합성적이라는 점이 이를 입증함

조사 '의'의 개입은 병차관계에 있는 두 명사(구)롤 독자적인 성분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두 단위를 상위의 한 단위로 통합시키는 데 걸림돌이 됨

통사적 구성과 형태론적 합성어 사이에서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함

'NP+NP'는 의미적으로 합성되어 하나도 굳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