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입만 살았어, 말빨 세다구, 본인은 그렇게 안살거면서 그저 입만 드라마가 인생이라고? 드라마가 구라아니고? 본인같으면 어떻할거 같애, 자신보다 더 잘살고 자신보다 영리하고 자신보다 순수하고 자신보다 사랑에 진지한여자, 솔직히 버겁고 쪽팔려서 도망치고 싶지 않아? 조태일처럼 진솔하게, 그렇게 못하지? 조태일은 환상이지 드라마가 환상인거처럼, 그지?
임마, 형은 인생이 곧 드라마고, 드라마가 곧 인생이라고 , 신입부처 지금까지 쭉 초지일관 생각해온 사람이야.
진짜 사람 여럿속였다, 얘도 선배에 대해 잘 모르네?